나의 다섯번째 스마트폰 아이폰8

아이폰3GS, 갤럭시노트2, 갤럭시S6, 아이폰8.

대략 6년 만에 다시 애플 제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첫번째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쓰다가 갤럭시를 쓰게 되었을 때도 걱정이 많았다.
너무 촌스럽게 쨍한 콘트라스트가 높은 화면 색감,
너무 초라해 보이는 UI.
아이폰 만큼 풍부하지 못한 앱들.

첫번째 문제는 쓰다보니 적응 되었고,
두번째 문제는 런처를 써서 해결하였다.
세번째 문제도 쓰는 와중에 점점 해결되었고 이제는 오히려 안드로이드 앱이 더 많지 않을까?

아이폰8플러스와 아이폰X, 갤럭시노트8은 너무 큰 크기와 비싼 가격으로 인해 구매 대상에서 제외 되었다.

LG V30는 생각보다 평이 좋았지만 왠지 사고나서 후회할 것 같아서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실제로 들어보니 경쟁 제품들보다 가벼웠는데, 가벼우면 좋을 줄 알았는데 왠지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구매가 망설여 졌다.

딱히 끌리는 제품이 없어서 사용하던 갤럭시S6를 수리해서 계속 사용하려고도 하였는데, 수리비가 24만원이나 나와서 새로 구입하는 것이 낫겠다 싶었다.

장고 끝에 내린 나의 선택은 아이폰8.

어쨌든 오랜만에 다시 아이폰을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단점이 많이 보인다.

갤럭시에 비해서 화면이 왜 이렇게 누렇지?
뒷면 색상은 골드인데 왜 핑크에 가까울까?
갤럭시 무선 충전기 호환이 되네?
큰거 쓰다가 작은거 쓰니까 불편. 오타 작렬.
겉모습만 봐서는 7과 구별 불가능.
내부는 X와 유사하지만 겉모습은 7과 똑같다.
따라서, 사람들이 전혀 부러워하지 않는다.
연락처 검색시 자음 검색이 안된다.
갤럭시에 비해 통화품질이 안좋다.
갤럭시에 비해 터치감이 떨어진다. 특히 가장자리.
방수는 되는데 물 속에서 터치가 안된다.
뒤로가기 버튼이 없는게 이렇게 불편할줄이야.
앱들이 멈추고 다운되는 현상이 꽤 잦다.
음악 파일 옮길 때의 불편함은 여전.
각 앱 별로 다운로드 받은 파일 관리의 어려움.
아… 삼성페이.

좋은 점은..
뽀대. 뒷면이 이쁘다.
맥북과의 호환. 특히 에어플레이.
그리고 라이브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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